[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분별하게 문신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조례가 제정되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즉흥적으로 문신을 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
문신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것이 조례의 취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신이 유행처럼 번져 문신 인구가 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진학이나 취업, 결혼 등을 앞두고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불이익을 우려해 문신을 지우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우리 사회가 문신에 대해 과거보다 관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도 문신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은 적지 않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문신한 사람의 55%가 문신을 제거하고 싶어하고,
그 가운데 38%는 취업, 결혼 등 사회적 제약 때문에, 33%는 주변의 불편한 시선 때문에 문신을 지우고 싶어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신을 제거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도 없었으나, 색소 레이저가 등장하면서 문신제거의 길이 열렸다.
문신은 보통 체내에 흡수되지 않을 정도로 큰 입자의 잉크를 바늘 등으로 진피층 또는 진피층 이하에 주입한 것인데,
레이저 치료는 색소 레이저를 피부 속 색소에 조사하여 잘게 부수는 원리를 이용한다.
파괴된 색소는 피부의 대식세포(macrophage)에 흡수되어 혈관과 림프관 등을 통해 분해 또는 배출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색소 레이저로는 나노초 레이저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피코초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 제거 시술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피코초(pico second)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노초(nano second)보다
1,000배 빠른 속도로 레이저가 조사되어 순간적인 최대 에너지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주변의 정상 피부조직의 손상이나 통증은 줄이고 선택적으로 색소를 파괴하는 장점이 있다.
시술 시간이나 기간도 짧아져 환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피코초 레이저와 나노초 레이저가 동시에 탑재된 헬리오스785와 같은
장비도 출시되어 다양한 복합시술도 가능해졌다.
피코초 레이저는 강력한 색소 파괴 성능 때문에 문신제거에 효과를 발휘하지만,
기미, 주근깨, 검버섯 치료, 피코토닝 등 다양한 색소치료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문신제거와 유사한 원리로 색소 입자를 잘게 분해해 제거하므로
적은 횟수로도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피부 깊은 곳의 색소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더 이상 보여주고 싶지 않은 문신 때문에 고민이라면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제거 시술을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
문신제거 시술에서는 같은 레이저를 사용하더라도 염료의 종류 및 색상, 문신의 크기, 색소의 깊이에 따른 시술 기법이 중요하다.
따라서 색소 시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시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 [권혜진 원장 칼럼] < 전문칼럼 < 기사본문 - 미디어파인 (mediafine.co.kr)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분별하게 문신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조례가 제정되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즉흥적으로 문신을 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
문신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것이 조례의 취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신이 유행처럼 번져 문신 인구가 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진학이나 취업, 결혼 등을 앞두고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불이익을 우려해 문신을 지우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우리 사회가 문신에 대해 과거보다 관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도 문신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은 적지 않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문신한 사람의 55%가 문신을 제거하고 싶어하고,
그 가운데 38%는 취업, 결혼 등 사회적 제약 때문에, 33%는 주변의 불편한 시선 때문에 문신을 지우고 싶어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신을 제거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도 없었으나, 색소 레이저가 등장하면서 문신제거의 길이 열렸다.
문신은 보통 체내에 흡수되지 않을 정도로 큰 입자의 잉크를 바늘 등으로 진피층 또는 진피층 이하에 주입한 것인데,
레이저 치료는 색소 레이저를 피부 속 색소에 조사하여 잘게 부수는 원리를 이용한다.
파괴된 색소는 피부의 대식세포(macrophage)에 흡수되어 혈관과 림프관 등을 통해 분해 또는 배출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색소 레이저로는 나노초 레이저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피코초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 제거 시술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피코초(pico second)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노초(nano second)보다
1,000배 빠른 속도로 레이저가 조사되어 순간적인 최대 에너지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주변의 정상 피부조직의 손상이나 통증은 줄이고 선택적으로 색소를 파괴하는 장점이 있다.
시술 시간이나 기간도 짧아져 환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피코초 레이저와 나노초 레이저가 동시에 탑재된 헬리오스785와 같은
장비도 출시되어 다양한 복합시술도 가능해졌다.
피코초 레이저는 강력한 색소 파괴 성능 때문에 문신제거에 효과를 발휘하지만,
기미, 주근깨, 검버섯 치료, 피코토닝 등 다양한 색소치료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문신제거와 유사한 원리로 색소 입자를 잘게 분해해 제거하므로
적은 횟수로도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피부 깊은 곳의 색소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더 이상 보여주고 싶지 않은 문신 때문에 고민이라면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제거 시술을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
문신제거 시술에서는 같은 레이저를 사용하더라도 염료의 종류 및 색상, 문신의 크기, 색소의 깊이에 따른 시술 기법이 중요하다.
따라서 색소 시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시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 [권혜진 원장 칼럼] < 전문칼럼 < 기사본문 - 미디어파인 (mediafine.co.kr)